'로맨틱 화이트데이'…男 3월에 와인 많이 샀다

신세계백화점 2017년 와인 매출 분석해보니…연말보다 화이트데이 직전 구매 급증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8.03.12 15:09  |  조회 806
신세계백화점이 3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와인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3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와인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남성들의 와인 소비가 가장 많은 달은 언제일까.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월별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 남성 고객들의 와인 구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신세계백화점의 남성 고객 와인 매출 비중은 32.2%로 설.추석 등 명절(27~28%)이나 와인 성수기로 알려진 연말(24.2%)보다도 훨씬 높았다.

이는 화이트데이에 연인.가족 등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와인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3월 들어 신세계백화점 와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 주류담당 관계자는 "와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늘면서 레드와인을 주로 찾던 2~3년전과 달리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 등 다양한 제품 매출이 해마다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인기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해 케이크, 파티캐릭터 패키지 등을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지 않은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인 '자르데또 르포세코 엑스트라 드라이'(1만8000원), 단맛과 상큼한 스파클링이 특징인 '보시오 모스카토 다스티'(2만원), 딸기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랄디카 브라께토' (1만6000원), 파티용 칵테일로 제격인 '산다라 와인'(1만5000원), 황금개띠 해와 어울리는 '더 롱 독 375ml 패키지'(3만80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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