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가성비 좋은 선물 아이템은?

밸런타인과 함께 선물 주고 받는 기념일로…5만~10만원대 '주얼리·속옷' 인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3.14 05:02  |  조회 7232
/사진제공=러브캣비쥬
/사진제공=러브캣비쥬
최근 몇년간 여성들이 화이트데이에 원하는 선물은 사탕이 아니다.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는 최악의 선물로 꼽힌다. 먹으면 쉽게 사라져 버리는 사탕보다 실용적이면서 의미를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이 각광받고 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1100명(남성 213명, 여성 8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위는 반지 귀걸이 등의 '주얼리'(여성 응답자 36.9%)가 차지했다. 남성 응답자 중 32.7%가 준비 중인 선물인 '커플룩·커플속옷'은 2위에 올랐다.

밸런타인데이에 받은 선물에 대한 보답이나 화이트데이날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5만~10만원선에서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추천 아이템을 엄선했다.

◇주얼리, "반짝일 때마다 내 생각"

/사진제공=판도라 주얼리, 러브캣비쥬, 스와로브스키
/사진제공=판도라 주얼리, 러브캣비쥬, 스와로브스키
하트 장식의 주얼리는 사랑을 표현하기 안성맞춤이다. 판도라의 '유앤미 링'(7만8000원)은 스터링 실버 소재에 푸시아 핑크 색상의 하트 크리스탈을 장식해 사랑스럽다. 입체적인 돔 형태로 커팅된 것이 특징이다.

러브캣비쥬의 '실버 별장식 목걸이'(8만9000원)는 가벼운 은 소재와 별모양 펜던트가 돋보인다. 스와로브스키 '릴리아 이어링'(14만5000원)은 트렌디한 롱 실루엣으로 제작됐다. 나비의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해 생기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봄에 어울리는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속옷,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진제공=BYC, 비비안
/사진제공=BYC, 비비안
화이트데이에 연인에게 속옷을 선물할 예정이라면 디자인은 물론 착용감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평소 입는 사이즈를 정확히 알아가는 것도 좋다. 묻기 어렵다면 기본 사이즈로 준비하고 맞지 않을 경우 교환 가능한 교환증을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BYC 르송의 '플라워 패턴 란제리 세트'(브라 3만4000원, 팬티 1만7000원)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자아내는 디자인으로 기념일 선물로 좋다.

3/4컵 브라는 부드럽고 광택이 좋은 크리스탈 원단을 사용했다. 핑크, 옐로 등 밝은 컬러의 플라워 나염에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레이스를 매치했다. 팬티는 동일한 원단 구성에 뒤판 부분 레이스를 사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비비안의 프리미엄 꾸띄르 라인의 '핑크 컬러의 브라·팬티세트'(13만9000원)는 섬세하고 화려한 자수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브라 컵을 감싸는 입체적인 자수 위에 큐빅 장식을 더해 더욱 고급스럽다. 브라의 앞 중심이 낮아 가슴이 섹시하게 드러낸다.

빈티지한 색감의 '플라워 패턴 브라·팬티세트'(12만1000원)는 은은한 색감으로 과감한 패턴을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75A·80A 사이즈에는 볼륨패드가 들어 있어 라인을 살린다. 같은 디자인의 '슬립'(10만5000원)도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남성들의 경우 속옷 선물로 시각적으로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들은 평소 입기 곤란할 정도의 화려한 스타일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며 "속옷 선물을 할 때는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도 고려해야 좋다"고 조언했다.

◇향수, "작지만 향기는 오래~"


/사진=아틀리에 코롱, 겐조 퍼퓸
/사진=아틀리에 코롱, 겐조 퍼퓸
향수는 올해 소비 트렌드인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과도 어울리는 선물이다. 명품 브랜드의 향수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틀리에 코롱은 '퍼퓸 캔디'(각 1만9000원대)를 한정 출시했다. 7.5ml 사이즈의 스프레이 타입 코롱 압솔뤼로 구성됐다. 따뜻한 감귤향의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부드러운 오렌지 향의 '오랑쥬 상긴느', 톡 쏘는 자몽과 샴페인이 어우러진 듯한 '포멜로 파라디' 중 고를 수 있다.

사탕 모양의 패키지와 시트러스 계열의 베스트셀러 3가지 향으로 구성돼 선물하기 좋다. 아틀리에 코롱의 부티크 매장인 메종 드 파미에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

겐조 퍼퓸은 지난 2월 여성 향수 '겐조 월드 오 드 뚜왈렛'(30ml, 6만3000원)을 출시했다. 신비로운 눈 모양의 로즈 핑크 색상 보틀과 생기 있고 매력적인 향이 특징이다. 상큼한 배의 향기, 반짝이는 피오니, 아몬드 블로썸, 여성스러운 아이리스 향기가 어우러졌다.

오는 3월30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30% 세일가(4만4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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