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매거진 표지 장식…"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3.14 13:16  |  조회 5521
/사진제공=레옹
/사진제공=레옹
그룹 동방신기가 완전체로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14일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은 4월호 커버에 실린 동방신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군복무 제대 후 첫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표지 화보에서 동방신기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이번 레옹 화보 촬영에서 시크하고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동방신기는 3년 만에 국내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3월 중 발매될 새 앨범 및 준비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도 살짝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던 두 사람은 최근 데뷔 15년만에 SNS활동을 시작했다. 최강창민은 "지금은 소통하는 시대이지 않나. 대중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어 시작했다"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차근차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오로지 팬들을 위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내가 어떤 생각이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구구절절 말하는 것보다 때로는 사진 한 장을 보여주는 것이 더 큰 공감대를 이루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영감을 주는 자연 풍경이나 책을 찍은 사진을 주로 올린다"고 밝혔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동방신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레옹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레옹 4월호는 14일부터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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