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톰그레이하운드, 해외 브랜드 10곳과 콜라보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8.03.20 15:54  |  조회 4163
'톰그레이하운드'가 선보인 '10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이미지/사진제공=한섬
'톰그레이하운드'가 선보인 '10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이미지/사진제공=한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의 수입의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가 해외 브랜드 10곳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톰그레이하운드는 입점 브랜드 미카엘라 버거, 튀에몽 트레져, 지미 루스 등과 협업해 34개 아이템으로 구성된 '10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62개 아이템으로 꾸민 '톰 10주년 캡슐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망사 디테일이 강조된 드레스, 진주 포인트를 넣은 신발 등 독창적인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섬은 톰그레이하운드를 국내와 해외 패션시장을 연결하는 '인큐베이팅 스토어'로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톰그레이하운드 파리에서 호평받은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는 프랑스 대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입점됐다.

한섬 관계자는 "편집숍은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매장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실험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채널"이라며 "톰그레이하운드를 통해 브랜드 구축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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