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반전 매력…"청초한 화이트 vs 시크한 블랙 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3.22 13:16  |  조회 6317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보그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보그
가수 겸 배우 서현이 화보 속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프랑스 명품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diptyque)는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와 함께 진행한 서현의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딥티크 향수 론칭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신제품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의 향과 이야기에 맞춰 진행됐다.

서현은 화이트 셔츠와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향수에 맞는 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풍성한 볼륨을 더한 헤어스타일에 투명한 피부 톤을 연출하고, 은은한 코랄빛 립스틱을 발라 청초한 분위기를 살렸다.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보그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보그
서현은 화이트 셔츠를 오프 숄더 톱처럼 과감하게 젖혀 연출해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서현은 딥티크의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의 머스크와 아이리스 향을 그대로 표현한 듯 섬세한 표정 연기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장에서 서현은 "딥티크의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의 매력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마치 원래 제 향기였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향"이라며 "흰 셔츠나 원피스, 니트 같은 깨끗하고 순수한 룩과 함께 하기 좋은 향"이라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보그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보그
서현은 순백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블랙 슈트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깔끔한 블랙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서현은 긴 생머리를 깔끔하게 빗어내리고 차분한 누드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특히 아찔하게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한 서현은 딥티크 '뗌포 오 드 퍼퓸'을 가볍게 쥐고, 강렬한 눈빛 연기를 보여 눈길을 끈다.

마치 그가 순수하게 정제된 '파출리'의 강렬한 우디향과 청량한 제비꽃의 향기를 표현한 듯 강렬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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