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올슨, '여성 파워' 담은 H&M 캠페인 참여

위노나 라이더 ·엘리자베스 올슨 참여…H&M, 2018 스프링 컬렉션 출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3.22 14:01  |  조회 13665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 /사진제공=H&M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 /사진제공=H&M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2018년 봄 시즌을 맞아 여성스럽고 경쾌한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스프링 컬렉션 캠페인에는 할링드 배우 위노나 라이더, 엘리자베스 올슨이 함께 했다. 이밖에도 모델 안드레이 디아코누, 안나 이버스, 이만 하만, 나오미 시마다, 싱어송라이터 안드레아 발레 등 다양한 여성이 참여해 여성 파워와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아냈다.

배우 위노나 라이더 /사진제공=H&M
배우 위노나 라이더 /사진제공=H&M
정열과 자유의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 촬영에서는 플로럴 프린트와 볼륨감 있는 의상을 볼 수 있다.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러플 원피스, 와이드 레드 팬츠 등을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블랙과 화이트가 키 컬러로 쓰였고 강렬한 레드와 밝은 블루로 포인트를 더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너무 신나는 작업이었다. 특히 강한 여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멋진 여성 출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 놀랍도록 영감을 주는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노나 라이더는 "이번 캠페인에서 여성성을 기념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지금 사회와 문화에 있어서 꼭 필요한 접근이었다고 본다. 여성 스스로 서로를 축하하며 즐기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H&M
/사진제공=H&M
H&M의 디자인 디렉터인 페닐라 울프파트는 "강렬하면서도 편안한 이번 스프링 컬렉션을 다양한 여성분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멋졌다. 춤추는 장면에서 여성분들의 움직임에 따라 의상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H&M 의 스프링 컬렉션은 3월22일부터 전세계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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