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세븐"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3.26 08:03  |  조회 2779
세븐(왼쪽)과 이다해/사진=스타뉴스
세븐(왼쪽)과 이다해/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다해가 방송 중 남자친구인 가수 세븐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이 "이다해의 부모님이 결혼을 재촉하진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다해는 "그런 건 전혀 없다. 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보니"라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우리 프로그램 작가들이 이다해에게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이라는 질문을 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남자친구인 '세븐'을 유도하는 질문이란 걸 알아챈 이다해와 MC 신동엽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다해가 "7을 좋아한다"고 답했지만 MC들이 웃는 의미를 몰랐던 미우새 어머님들은 "7은 누구나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7'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이다해는 "바퀴 달린 신발 신고 나타났던 그 분"이라며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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