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우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에서 '나우매거진'(nau magazine) 2호 대만-타이베이편을 출간했다.

패션 브랜드 '나우'는 리사이클 소재와 공정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나우매거진'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방식과 방향성을 탐구하는 로컬 다큐멘터리 잡지다. 매 호 하나의 도시를 선정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행복한 도시에서 살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 번째 도시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Taipei)가 선정됐다.

나우는 "이번 매거진 2호 도시 선정을 통해, 복잡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과 문화적 다양한 변화를 겪으면서도, 타인의 삶을 존중하며 소신을 갖고 자기만의 시선과 속도로 살아가는 타이베이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탐구했다"라고 밝혔다.

대만 타이베이의 새로운 모습과 한국과 닮은 듯 다른 매력을 담았다. 현실 밀착형 인터뷰와 일상 화보, 그리고 칼럼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우매거진 1호는 포틀랜드편이다. 영문본으로 번역돼 해외 주요 도시 서점에도 판매 될 예정이다.

2호 신간은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등의 전국 온,오프라인 대형서점과 파크(parrk)와 땡스북스, 스토리지북앤필름 등의 주요 독립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매거진은 인스타그램(@nau.magazine)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나우는 청담동과 도곡동에서 상생과 공존을 담아 '도시서점' 콘셉트로 진행한 1호 발간 기념 도시 릴레이 전시에 이어 나우매거진 2호의 콘텐츠를 풀어낸 도시 릴레이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