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원더걸스 해체 후 근황 공개…"요즘은 번역중"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3.26 12:06  |  조회 8656
/사진제공=더스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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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화보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6일 '더스타' 매거진은 혜림과 함께 한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혜림은 아름답고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봄과 어울리는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맘껏 드러냈다.

혜림은 대학 생활에 대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정말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 지난 1년동안 지각이나 결석은 한 번도 한 적 없다. '성실하고 정성스럽게'가 대학 생활의 모토"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더스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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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은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과(EICC)를 재학 중이다. 혜림은 "언어 관련 방송일을 해오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다"라며 "원더걸스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실력이 있어야 떳떳하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혜림은 "지금 가장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번역'"이라며 "책 번역을 처음 해봤는데 재밌더라. 지금은 일기와 에세이 분야를 번역하고 있는데 더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해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해림은 "더 많이 배우고 싶다. 연예계 활동도 지난 해보다 더 많이 하고 싶다"라며 "한 가지 작은 꿈이 있다면 제 책을 출판하는 거다.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사진제공=더스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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