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한예리가 사랑스러운 쇼트 커트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예리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챔피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는 꽃받침처럼 입체적으로 연출된 칼라가 달린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그는 뾰족한 코가 돋보이는 블랙 하이힐을 신었다.

파격적인 쇼트 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한예리는 작은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그는 검지손가락엔 간결한 디자인의 반지를 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편 한예리가 출연하는 영화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챔피언을 향해 뒤집기 한 판을 벌이는 영화다. 오는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