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마랑 남성라인, 이제 한국에서도 만난다

LF, 佛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자벨마랑' 남성라인 국내 도입…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 론칭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4.05 10:41  |  조회 4570
/사진제공=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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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올 봄 시즌부터 프랑스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남성 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고 5일 전했다.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독보적인 수준의 고감도 디자인 상품을 선보여 현재 미국 일본 한국 등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LF는 지난 2008년 말부터 이자벨마랑을 국내 전개하고 있다.

이자벨마랑은 2000년부터 메인 컬렉션 대비 다소 합리적인 가격대의 '에뚜왈'(ETOILE) 라인을 론칭했다. 2018년 봄여름 시즌에는 남성 컬렉션을 론칭해 토탈 브랜드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자벨마랑 남성라인은 '프렌치 쿨가이'(French Cool-guy)를 콘셉트로 한다. 이자벨마랑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재킷, 로고 티셔츠, 데님 팬츠, 스니커즈 아이템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남성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멋스럽고 본인의 개성을 추구하는 30대~40대 남성고객을 메인 타깃으로 한다.

LF는 지난달 22일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웨스트에 아시아 최초의 남성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4월5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이자벨마랑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LF는 이번 팝업스토어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마켓 테스트를 걸친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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