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결은 왜 달라?"…샴푸 광고비밀 '전격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4.06 05:37  |  조회 5495
/사진=수아브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수아브 유튜브 영상 캡처
샴푸 광고 속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3일 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수아브(Suave)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은 헤어 제품 광고로 시작한다. 이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모델의 머릿결을 어떻게 좋아보이게 연출하는지를 적나라하게 공개한다.

영상 속 모델들은 찰랑이는 머릿결을 위해 크로마키(그린스크린)의 도움을 받았다. 녹색 배경과 같은 색의 쫄쫄이를 전신에 착용한 보조 스태프들이 막대를 사용해 모델의 머리가 자동으로 찰랑이는 것처럼 만들었다.

특히 볼륨감 넘치는 웨이브 헤어 모델의 트릭은 입을 떡벌어지게 만든다. 누워서 포즈를 취하던 모델이 일어나자 바닥에는 긴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 있다. 광고 속 머리카락은 가발이고 앞부분만 모델의 실제 머리카락이었던 것. 모델의 뒷머리에는 각종 머리핀과 볼륨을 위한 장치가 붙어있다.

/사진=수아브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수아브 유튜브 영상 캡처
수아브는 "74%의 밀레니얼 여성들이 광고 속 머리카락처럼 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보통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의 후반에는 수아브 제품을 직접 발라 헤어스타일링하는 모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아브는 자사 제품은 과대 광고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과대 광고인 줄은 알았는데 머리카락이 떨어질 때 너무 놀랐다" "한 번 더 속은 느낌" "꾸준한 관리가 정답인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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