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모스키노'와 콜라보레이션…11월8일 출시
모델 지지 하디드·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생중계 통해 협업 소식 '깜짝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4.16 11: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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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CHINO [tv] H&M' 컬렉션의 의상을 입은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모델 지지 하디드/사진=모스키노 인스타그램 |
모스키노와 함께하는 이번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지난 15일(현지시간) H&M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모스키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 모델 지지 하디드/사진=H&M 라이브 방송 캡처 |
'모스키노'는 생동감 넘치고, 장난기 가득한 유머러스함을 담아 패션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지난 2013년 제레미 스캇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에너지 넘치는 룩들을 선보여왔다.
제레미 스캇은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여성과 남성 컬렉션, 액세서리와 서프라이즈 아이템이 포함된 새로운 모스키노 컬렉션을 디자인할 예정이다.
모스키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 모델 지지 하디드(왼쪽부터)/사진제공=H&M |
이날 지지 하디드는 CD 그래픽이 그려진 복고적인 가운에 블루 탱크톱과 화려한 골드 체인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제레미 스캇은 굵은 골드 체인이 그려진 봄버재킷과 블랙 팬츠로 멋을 냈다.
제레미 스캇은 "'MOSCHINO [tv] H&M'을 맡아 정말 기쁘다. 평생 패션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해왔는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팬에게 다가 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사진=H&M 인스타그램 캡처 |
'MOSCHINO [tv] H&M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와 전통적인 미디어를 결합한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TV 콘셉트로, 디지털 세상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순간적으로 장악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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