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정인선…1년째 열애중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18.04.17 16:23  |  조회 6964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이경(29·왼쪽)과 정인선(27). /사진제공= OSEN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이경(29·왼쪽)과 정인선(27). /사진제공= OSEN
배우 이이경(29)과 정인선(27)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17일 OSEN에 따르면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이이경과 정인선이 연애 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1년째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며 "다만 두 사람이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동반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드라마 출연 전부터 교제 중인 이들은 작중에서는 각각 고원희(강서진 역)·김정현(강동구 역)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각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두 사람은 해당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자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제작진에게 미리 열애 중인 것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드라마 촬영 중에는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촬영장 외에서 만남지 않았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학교 2013'(2013년) '너희들은 포위됐다'(2014년) '태양의 후예'(2016년) '고백부부'(2017년)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이준기 역을 맡아 코믹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에 아역배우로 데뷔해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한공주'(2014년) 드라마 '빠스켓 볼'(2013년) '마녀보감'(2016년)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이이경과 함께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들이 출연 중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오늘(17일) 종영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