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33살 연하 여자친구와 세번째 결혼한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4.18 14:52  |  조회 9041
알렉한드라 실바(왼쪽)과 리차드 기어. /AFPBBNews=뉴스1
알렉한드라 실바(왼쪽)과 리차드 기어.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68)가 다음달 33살 연하 여자친구와 세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에 따르면 리차드 기어는 다음달 5일 미국 워싱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여자친구 알렉한드라 실바(35)는 스페인 출신 홍보사업가이자 활동가로, 그의 아버지는 레알 마드리드 풋볼 클럽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리차드 기어는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90년 영화 '귀여운 여인'을 통해 전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91년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결혼했다가 95년 이혼했으며, 캐리 로웰과 2002년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뒤 2016년 이혼했다. 이번이 세번째 결혼이다.

알렉한드라 실바에게도 이번 결혼이 두번째다. 그는 2012년 결혼해 아들을 출산한 뒤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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