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와의 전쟁…"악플·루머 강경 대응"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8.04.21 16:01  |  조회 7734
가수 아이유가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정규4집 팔레트 발매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가수 아이유가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정규4집 팔레트 발매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가수 아이유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 20일 아이유 측은 공식 펜카페에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 및 악성댓글 지속대응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아이유 측은 "아이유 관련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후속 경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을 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정도가 심각하거나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당사 방침대로 강경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는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의 명예훼손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지속적 제보와 의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16년 말부터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던 아이유 측은 이후에도 꾸준히 비방 게시물과 악성 댓글을 확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큰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아이유에 대한 인신 공격성 댓글과 성희롱, 인격모독 등의 댓글이 기승을 부려 팬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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