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선미·윤아…★들의 '귀걸이' 스타일 완벽 분석

'드롭 이어링'과 '후프 이어링'으로 깔끔하게…화려한 '샹들리에 이어링'에 도전해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5.01 05:01  |  조회 7016
왼쪽부터 배우 손예진, 가수 선미, 배우 송혜교. /사진=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배우 손예진, 가수 선미, 배우 송혜교. /사진=머니투데이 DB
최근 스타들이 예쁜 옷과 돋보이는 메이크업만큼 신경쓰는 곳, 바로 '귀'다. 최근 길고 화려한 귀걸이로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들도 다양한 귀걸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각양각색 귀걸이, 스타들은 어떻게 소화했을까? 스타들의 귀걸이 스타일을 분석해봤다.

◇길게 더 길게…드롭 이어링

짐머만(Zimmermann),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 2018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짐머만(Zimmermann),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 2018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복고 열풍과 함께 귀 아래로 길게 늘어지는 '드롭 이어링'(드롭 귀걸이)의 유행이 돌아왔다. 유명 패션 브랜드들은 앞다퉈 화려하게 늘어지는 귀걸이를 다양한 패션과 믹스매치해 선보였다.

호주 패션 브랜드 '짐머만'(Zimmermann)은 한 쪽 귀에만 큼직한 드롭 귀걸이를 착용했으며, 미국 패션 브랜드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은 우아한 진주 드롭 귀걸이를 내놨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설리, 가수 선미, 배우 박신혜,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사진=코스모폴리탄, 머니투데이 DB, 박신혜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설리, 가수 선미, 배우 박신혜,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사진=코스모폴리탄, 머니투데이 DB, 박신혜 인스타그램
'드롭 이어링'은 목선을 따라 길게 늘어지는 디자인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내 스타들이 즐겨 착용한다. 한쪽 머리를 넘겨 귀걸이를 강조하거나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귀걸이가 머리카락 사이에서 반짝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화려한 장식 없이 길게 늘어지는 라인 형태의 드롭 이어링은 깔끔한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미니멀한 드레스나 슈트 룩에 잘 어울린다. 원피스나 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한 깔끔한 패션에도 안성맞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선미, 배우 안소희, 최수영, 신혜선./사진=더블유코리아, 머니투데이 DB, 러브캣비쥬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선미, 배우 안소희, 최수영, 신혜선./사진=더블유코리아, 머니투데이 DB, 러브캣비쥬
가수 선미와 배우 안소희는 화려한 색감의 의상을 선택한 대신 귀걸이 디자인은 간결한 것을 선택해 '반짝임'만 더했다.

선미는 귀걸이를 특별히 드러내지 않고 머리카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으며, 소희는 긴 생머리를 뒤로 완전히 넘겨 목선을 따라 흐르는 귀걸이를 돋보였다.

배우 신혜선과 소녀시대 최수영은 깔끔한 장식이 더해진 라인 귀걸이를 깔끔한 패션에 매치했다.

화이트 재킷을 걸친 신혜선은 귀걸이 끝에 간단한 비즈 장식이 더해진 제품을, 올 화이트 슈트 룩을 선보인 최수영은 귀걸이 끝이 링으로 장식된 제품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모두 머리를 귀 뒤로 깔끔하게 넘겨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냈다.

배우 황승언(왼쪽), 피에스타 차오루/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황승언(왼쪽), 피에스타 차오루/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황승언과 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는 개성 넘치는 귀걸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차오루는 양쪽 디자인이 다른 드롭 귀걸이를 착용해 위트를 돋보였고, 황승언은 이니셜 참이 달린 귀걸이를 한쪽에만 착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냈다.

◇더 크고 화려하게…'맥시 이어링'

/사진=버버리, 발렌시아가, 돌체 앤 가바나, 샤넬, 마크 제이콥스, 스텔라 맥카트니
/사진=버버리, 발렌시아가, 돌체 앤 가바나, 샤넬, 마크 제이콥스, 스텔라 맥카트니
2018 S/S 시즌 컬렉션 쇼에서는 마치 예술 작품 같은 귀걸이가 다수 등장했다. 더욱 길어지고 커진 것은 물론 섬세하고 정교해진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큼직한 스와로브스키, 벨벳 소재 등을 다양하게 활용한 것이 돋보였다.

스타들은 굵은 비즈가 알알이 장식된 길고 큼직한 '맥시 이어링'을 화려한 의상과 매치해 '맥시멀리즘'의 진수를 보였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윤아, 배우 송혜교, 손예진./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윤아, 배우 송혜교, 손예진./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그룹 레드벨벳,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은 샹들리에 조명 같은 디자인의 '샹들리에 이어링'으로 빈티지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냈다. 아이린은 벨벳 소재 원피스와, 윤아는 프릴 장식의 시폰 원피스와 매치했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열연 중인 배우 손예진은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에 실버와 골드를 모두 사용한 꽃 모양 맥시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배우 송혜교는 사랑스러운 핑크 투피스에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귀걸이로 통일감을 더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이성경, 걸스데이 민아, 가수 선미, 배우 오연서. /사진=머니투데이 DB, 선미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이성경, 걸스데이 민아, 가수 선미, 배우 오연서. /사진=머니투데이 DB, 선미 인스타그램
스타들은 폭포처럼 물줄기가 쏟아지는 듯한 '캐스케이드 이어링'으로 글래머러스한 룩을 연출하거나, 화려한 비즈 귀걸이를 한 쪽만 착용해 우아한 포인트를 더하기도 했다.

배우 오연서와 가수 선미는 길이가 다양한 크리스탈 라인이 여러 줄 달린 귀걸이로 블랙 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이성경은 화사한 살구빛 롱 원피스에 십자가 크리스탈과 비즈가 알알이 장식된 싱글 이어링을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는 레이스와 자카드 소재를 매치한 룩에 길게 늘어지는 보라색 비즈 귀걸이를 매치해 생기 넘치는 봄 패션을 완성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트와이스 미나, 지효, 사나, 쯔위.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트와이스 미나, 지효, 사나, 쯔위.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트와이스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발랄한 스트리트 룩에 화려한 비즈 귀걸이를 선택했다.

트와이스 미나, 지효, 사나는 굵은 비즈를 링처럼 엮은 귀걸이를, 쯔위는 투명한 플라스틱 링 귀걸이를 선택해 통통 튀는 매력을 돋보였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겸 배우 윤아, 배우 오연서, 크리스탈, 윤아.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몽클레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겸 배우 윤아, 배우 오연서, 크리스탈, 윤아.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몽클레르
스타들은 마치 금속판을 연결한 듯한 구조적인 귀걸이로 세련미를 뽐내기도 했다.

메탈 귀걸이는 장식이 없어도 그 자체로 반짝이기 때문에 화려한 분위기를 내기 좋다. 별다른 장식 없이 실버, 골드 등 표면이나 모양으로만 변주된 귀걸이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내 일상복은 물론 정장 등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린다.

그룹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오연서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카디건을 활용한 화사한 봄 패션에 메탈 귀걸이를 매치했으며,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우아한 원피스 룩에 화려한 메탈 드롭 귀걸이를 착용했다.

/사진=록산다, 머니투데이 DB
/사진=록산다, 머니투데이 DB
아나운서 공서영은 패션 브랜드 '록산다'(Roksanda)가 그랬듯 선으로 표현된 독특한 귀걸이로 깔끔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깔끔한 후프·링 귀걸이

/사진=펜티 X 푸마, 발렌시아가, 크리스토퍼 케인, 캐롤리나 헤레라
/사진=펜티 X 푸마, 발렌시아가, 크리스토퍼 케인, 캐롤리나 헤레라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링 귀걸이'는 2018년 더욱 대담해졌다. 어깨에 닿을 정도로 큰 크기와 눈에 띄게 굵어진 두께의 링 귀걸이로 재탄생한 것.

패션 브랜드 '펜티 X 푸마'(Fenty x Puma)와 '발렌시아가'(Balenciaga)는 어깨에 닿을 정도로 큰 크기의 후프 귀걸이를,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Kane)과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era)는 굵직한 링 귀걸이를 각각 선보였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AOA 설현, EXID 하니, 소녀시대 윤아, 모델 아이린. /사진=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AOA 설현, EXID 하니, 소녀시대 윤아, 모델 아이린.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AOA의 설현, EXID의 하니, 모델 아이린은 마치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레트로 무드로 큼직한 링 귀걸이 '후프 이어링'을 소화했다.

설현은 몸매를 드러내는 저지 원피스에 독특하게 변주된 링 귀걸이를 착용했으며, 하니는 박시한 의상과 큼직한 후프 이어링을 매치했다. 모델 아이린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사한 핑크색 코듀로이 의상에 어깨에 닿을 만큼 큼직한 후프 이어링을 매치해 과감한 룩을 완성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아, 정연, 오연서, 한지민. /사진=머니투데이 DB, 하이컷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아, 정연, 오연서, 한지민. /사진=머니투데이 DB, 하이컷
소녀시대 윤아는 세련미 넘치는 셔츠 패션과 편안한 캐주얼룩에 링 귀걸이를 각각 매치했다. 스트라이프 셔츠엔 육각형과 링이 결합된 듯한 독특한 링 귀걸이를, 공항 패션으로 선택한 후드 집업엔 굵은 실버 링 귀걸이를 착용했다. 크기가 지나치게 크지 않은 링 귀걸이를 선택한 것이 포인트.

독특하게 변주된 링 귀걸이를 선택한 스타들도 있다.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은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드한 편안한 캐주얼룩에 링 가운데 디테일이 더해진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한지민은 블랙 미니드레스에 링 한 편이 커팅된 독특한 귀걸이를 선택했으며, 오연서는 체인이 여러 겹 연결된 링 귀걸이로 우아한 카멜 룩에 독특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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