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의료사고 흉터 추가 공개… 국민청원도 등장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4.23 16:11  |  조회 42758
배우 한예슬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한예슬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 도중 의료사고 입은 부위를 공개했다.

23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다시금 수술 받은 부위를 공개했다. 수술 부위가 제대로 아물지 않아 피, 고름 등이 엉켜있는 상태로, 지난 20일 수술 부위를 공개했을 때보다 더욱 악화됐다.
23일 한예슬이 공개한 수술 부위 모습/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23일 한예슬이 공개한 수술 부위 모습/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0일 한예슬은 "지난 2일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에 있는 지방종을 인두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가,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을 입었다" 며 수술 상처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21일 차병원 측은 의료사고를 인정하며 "상처 치료 후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예슬의 의료사고로 의료사고에 대한 국민적 공분도 커진 상태다. 23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예슬 의료 사고, 철저히 조사해주세요', '의료 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의 입증 책임을 완화할 수 있는 법률 제정을 부탁드립니다 (한예슬씨 사건)' 등의 국민청원이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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