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CEO 방한…"한국, 중국만큼 중요한 시장"

"한국 콘텐츠, 전 세계에 영향…PPL마케팅 긍정 검토"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8.04.25 15:10  |  조회 2729
'브라이틀링'의 조지 컨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브라이틀링
'브라이틀링'의 조지 컨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브라이틀링

스위스 고가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의 조지 컨 대표가 방한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컨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중국만큼이나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콘텐츠가 전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 PPL 마케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은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도 각광받는다"고 덧붙였다.

시계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컨 대표는 그동안 일본이나 중국을 거쳐 잠시 한국에 머무는 일정을 택했지만 이번엔 한국 시장만 둘러보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비타이머8'을 비롯해 지난달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내비타이머8은 부드럽게 굴곡진 디자인, 10기압 방수 성능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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