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만년필 전시 열어…매력적인 시계·레더 컬렉션

몽블랑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 블랙 앤 화이트 위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4.27 19:25  |  조회 11707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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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추억을 전하는 만년필을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인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제작해 선보였다.

지난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는 몽블랑의 '블랙 앤 화이트 위크'(Black & White Week) 행사가 진행됐다. 2018년 신제품은 물론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레더 컬레션과 장인정신이 드러나는 시계 라인을 전시로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몽블랑의 펜, 시계, 가죽제품, 액세서리 등이 전시됐다. 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제작 과정 시연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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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출시한 어린 왕자 모티브 필기구인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컬렉션'이 특히 관심을 모았다.

컬렉션 만년필의 뚜껑과 몸체에는 어린왕자에 나온 여우를 형상화해 넣었다. 뚜겅 위에는 여우 대사를, 펜촉에는 어린 왕자와 여우의 모습을 새겨 넣어 소장욕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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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전시도 흥미로웠다. 몽블랑의 클래식한 매력을 간직한 '스타레거시 컬렉션'의 풀 캘린더 모델은 주기에 따라 바귀는 달의 모양을 보여주는 문페이즈 기능을 추가했다.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달의 모습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스타 레거시 여성용 시계에는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다이얼 안에 작은 초침용 다이얼이 추가됐는데 여기에도 다이아몬드를 둘러 멋을 냈다.

또한 현장에는 전 세계 단 58점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몽블랑 스타 레거시 서스펜디드 엑소뚜르비옹 리미티드 에디션 58 등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가 특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몽블랑 코리아 에릭 에더 지사장은 "매년 진화하고 있는 몽블랑의 다양한 영역을 한자리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몽블랑은 올해에도 시계 컬렉션을 비롯해 필기구, 가죽 제품, 액세서리 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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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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