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입은 블랙 드레스, 가격 '깜짝'

[스타일 몇대몇] 반전 매력 돋보이는 '블랙 스완 드레스' 입은 설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5.08 12:01  |  조회 16393
AOA 설현, Gucci 2018 Pre-fall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Gucci
AOA 설현, Gucci 2018 Pre-fall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Gucci
그룹 AOA의 설현이 화려한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블랙 벨벳 드레스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설현은 지난 3일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우아하고 시크한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이날 설현은 깔끔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슬림한 핏에 화려한 크리스탈 후면 장식이 더해진 독특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설현은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는 화려한 크리스탈 벨트 장식과 긴 드레스 자락이 화려하게 반짝이는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AOA 설현/사진=김휘선 기자
AOA 설현/사진=김휘선 기자
설현은 굵은 웨이브를 풍성하게 넣은 긴 머리를 한쪽으로만 내려 여신 자태를 뽐냈으며, 눈 밑에 화려한 글리터를 발라 촉촉한 눈매를 연출했다.

또한 그는 글로시한 핫핑크 립으로 생기 넘치는 포인트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Gucci 2018 Pre-fall 컬렉션/사진=Gucci
Gucci 2018 Pre-fall 컬렉션/사진=Gucci
설현이 입은 드레스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의 2018 Pre-Fall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2만1000달러로, 한화로 약 2300만원이다.

구찌의 모델은 우아한 블랙 벨벳 드레스에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선글라스와 독특한 짜임의 글러브를 착용해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또한 모델은 긴 금발을 정갈하게 빗어 뒤로 넘겨 깔끔하고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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