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입으면 더 멋져"…스타들의 '슈트' 연출법

다채로운 정장 스타일 선보인 스타들…컬러·패턴·디테일로 화려한 슈트 패션 완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5.17 04:06  |  조회 6292
소녀시대 수영, 배우 김남주/사진제공=뷰, 그라치아
소녀시대 수영, 배우 김남주/사진제공=뷰, 그라치아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온 여성 스타들이 '슈트'를 입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슈트 전성시대'다. 드라마 '미스티' 속 능력과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스타 앵커 역을 맡았던 배우 김남주가 다양한 슈트룩을 선보이면서 '슈트 붐'을 일으켰다.

패션계에 불어닥친 '젠더리스'(Genderless, 성별의 구분이 사라진 패션) 열풍과 숨죽여온 여성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했다. 하지만 막상 도전하기엔 어려워보이는 슈트 패션, 스타들은 어떻게 소화했을까.

◇화사한 '컬러' 입은 슈트

배우 최지우, 김혜수, 천우희/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최지우, 김혜수, 천우희/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최지우, 김혜수, 천우희는 화사한 컬러 슈트를 선택했다.

최지우는 톤다운된 자줏빛 보라색 더블 브레스트 슈트의 소매를 걷어입고, 큼직한 보라빛 목걸이와 크리스탈 슈즈로 화려한 매력을 살렸다.

그는 화려한 컬러 슈트를 선택하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너를 따로 입지 않아 깔끔하고 매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배우 최지우, 김혜수, 천우희/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배우 최지우, 김혜수, 천우희/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김혜수와 천우희는 밝고 투명한 느낌의 파스텔톤 슈트를 선택해 부드러운 느낌을 냈다. 두 사람은 모두 밝은 컬러의 슈트를 입고, 바지는 발을 완전히 덮을 만큼 긴 기장을 택했다. 길이가 긴 팬츠는 몸매에 부드럽게 밀착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렸다.

김혜수는 실크 라펠이 돋보이는 재킷에 핑크색 브이넥 톱을 받쳐입어 세련미를 더했으며, 천우희는 이너를 입지 않은 대신 그린·블루 컬러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더했다.

◇멋쟁이만 입는다는 '화이트 슈트'

가수 제시카, 배우 김남주, 한예리/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제시카, 배우 김남주, 한예리/사진=머니투데이 DB
화사하고 깔끔해보이는 화이트 슈트로 멋을 낸 스타들도 있다. 가수 제시카, 배우 김남주, 한예리는 각기 다른 디자인의 화이트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제시카는 부츠컷 팬츠와 슬림한 원버튼 슈트에 화이트 샌들을 신어 올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이너 없이 깔끔한 슈트 룩을 완성한 제시카는 손목시계와 작은 목걸이로 스타일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제시카, 배우 김남주,한예리/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가수 제시카, 배우 김남주,한예리/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김남주는 이너 없이 화이트 더블 브레스트 슈트를 깔끔하게 소화했다. 발등까지 덮는 기장이 긴 바지를 선택해 늘씬한 다리를 뽐냈으며, 화려한 골드 메탈 손목시계와 차분한 베이지색 토트백으로 세련미를 돋보였다.

한예리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의 빈티지 슈트룩을 선보였다. 한예리는 화이트 톱에 넉넉한 핏의 크림색 슈트를 매치했으며, 발목을 훤히 드러내는 크롭트 팬츠에 화이트 하이힐을 신어 통일감을 더했다.

간결한 슈트 룩을 선보인 그는 화려한 그린 드롭이어링으로 강렬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경쾌한 '패턴'으로 세련미 UP!

가수 겸 배우 혜리, 배우 김남주, 한고은/사진=그라치아, 더퀸AMC, 머니투데이 DB
가수 겸 배우 혜리, 배우 김남주, 한고은/사진=그라치아, 더퀸AMC, 머니투데이 DB
가수 겸 배우 혜리, 김남주, 한고은은 스트라이프 패턴 슈트로 시원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냈다. 세 사람은 모두 재킷의 소매를 가볍게 걷어올린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혜리는 굵고 얇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교차하는 반바지 슈트에 캐주얼한 샌들을 매치해 한결 편안하고 가벼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귀여운 미니백을 매치해 트렌디한 느낌을 냈다.

김남주는 하늘색 세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슬림한 슈트를 이너 없이 착용했으며, 한고은은 블랙 브이넥 톱과 넉넉한 실루엣의 스트라이프 슈트를 매치했다.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라

배우 서효림, 한가인, 이주연/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서효림, 한가인, 이주연/사진=머니투데이 DB
강렬한 포인트를 더한 슈트 룩을 선보인 스타들도 있었다. 슈트 스타일링은 고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

배우 서혜림은 크롭트 톱과 라벤더 슈트의 믹스매치를 선보였으며, 이주연은 밀리터리룩을 연상케하는 지퍼, 포켓 디테일이 더해진 슈트를 선택했다.

배우 한가인은 아찔한 레드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재킷으로 무난한 블랙 슈트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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