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결별 맞다"… 황하나 "다 거짓말"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5.16 09:01  |  조회 96416
배우 박유천(왼쪽)과 황하나./사진=머니투데이DB, 인스타그램
배우 박유천(왼쪽)과 황하나./사진=머니투데이DB, 인스타그램
그룹 JYJ 멤버 박유천(32)이 공개 연인이었던 배우 황하나(30)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16일 OSEN에 따르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어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할 수 없다. 양해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황하나는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지인을 향해 "기사 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결별을 부인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현재 해당 댓글은 지워진 상태다.

두 사람은 박유천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던 지난해 4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에 박유천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9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발표와 달리 결혼이 연기됐고, 결국 결별하게 됐다.

한편 인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를 거쳐 현재 'JYJ'로 활동하고 있는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마쳤으며 내달 단독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유명한 황하나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국 LA 진을 수상하며 데뷔해 영화 '국가대표'(2009)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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