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왼쪽)와 손석구. /사진제공= OSEN

배우 배두나(39)와 손석구(35)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배두나와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배두나와 손석구는 '센스8' 시즌2에 함께 출연한 동료일 뿐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배두나와 손석구가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로 지내오고 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방송된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특히 손석구가 배두나의 소속사에서 함께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8년 모델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배두나는 드라마 '학교'(1999), '위풍당당 그녀'(2003), '썸데이'(2006) 등 드라마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동시에 '링'(1999), '플란다스의 개'(2000), '괴물'(2006), '터널'(2016) 등 스크린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특히 '클라우드 아틀라스'(2013), '주피터 어센딩'(2015) 등 헐리우드에도 진출해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4년 영화 '미열'로 데뷔한 손석구는 최근 드라마 '마더'(2018), '슈츠'(2018)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배두나와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