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2관왕' 방탄소년단, 입국 패션 코드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5.23 13:36  |  조회 13896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AFPBBNews=뉴스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AFPBBNews=뉴스1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23일 입국했다.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을 제치고 당당히 상을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이날 개성을 살린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의 입국 패션 코드를 분석했다.

◇방탄소년단 슈가·진·뷔, 발랄한 패턴 포인트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진/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진/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진, 뷔는 각자 매력을 살린 패턴으로 멋을 냇다.

슈가는 깔끔한 블랙 스트라이프 볼링셔츠에 블랙 볼캡, 마스크를 착용학 길게 늘어진 실버 목걸이와 화려한 귀걸이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진은 돋보이는 레드 타탄 체크 셔츠를 자연스럽게 풀어입고, 레드 포인트 자수가 들어간 블랙 볼캡에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사진=김휘선 기자
뷔는 화사한 베이지색 셔츠에 넉넉한 핏의 블랙 팬츠를 입고, 패턴이 멋스러운 스카프를 벨트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스터드 장식이 들어간 브라운 컬러 가방을 크로스로 메고, 얇은 브라운 가죽 팔찌와 실버 팔찌를 여러 겹 매치해 빈티지룩을 완성했다.

◇제이홉&지민, '비니+선글라스' 패션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김휘선 기자
제이홉은 박시한 타이포 티셔츠와 넉넉한 핏의 트레이닝 팬츠에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남색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그는 투박한 디자인의 어글리 스니커즈를 신어 완벽한 트렌디룩을 완성했다.

제이홉은 독특한 디자인의 화이트 선글라스와 묵직한 네이비 털모자를 눌러써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뽐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사진=김휘선 기자
지민은 블루 라이닝이 들어간 블랙 일러스트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맞춰입었다.

깔끔한 블랙 선글라스에 블랙 크로스백을 멘 지민은 차분한 갈색 비니를 눌러써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아이돌 공항패션의 완성…'마스크'

방탄소년단 RM, 정국/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 RM, 정국/사진=김휘선 기자
RM(랩몬스터)과 정국은 각자 개성을 살린 멋스러운 캐주얼룩에 '마스크'를 착용했다.

RM은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청바지와 짙은 데님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RM은 작은 링 귀걸이와 긴 목걸이, 메탈 손목시계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정국은 박시한 회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쓴 뒤, 블랙 마스크를 착용해 편안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는 큼직한 백팩을 메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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