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손예진처럼"…화이트 블라우스, 예쁘게 입는 법

화사하고 시원해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매치해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6.08 06:01  |  조회 19837
그룹 AOA 설현, 가수 제시카, 배우 손예진/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AOA 설현, 가수 제시카, 배우 손예진/사진=머니투데이 DB
화이트 블라우스는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낸다. 얼굴을 환히 밝히는데다 어떤 패션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려 스타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스타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화이트 블라우스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데님 아이템'과 청량하게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제시카/사진=샤넬, 김휘선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제시카/사진=샤넬, 김휘선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가수 제시카는 아이시한 컬러의 데님 팬츠를 선택했다.

제니는 더블 버튼 디테일과 소매 끝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밝은 컬러의 스키니진을 입고, 누드 스틸레토 힐을 신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는 블라우스 색과 맞춘 듯한 화이트 버킷 체인백을 매치해 통일감을 더했다.

제시카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고, 블랙 굽 디테일의 화이트 앵클부츠를 신었다. 여기에 그는 화이트 앤 블랙 배색이 돋보이는 가방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AOA 설현, 가수 선미/사진=머니투데이 DB, 김창현 기자
그룹 AOA 설현, 가수 선미/사진=머니투데이 DB, 김창현 기자
그룹 AOA의 설현과 가수 선미는 과감한 디스트로이드 데님 아이템을 선택해 캐주얼한 느낌을 냈다.

설현은 빈티지한 스티치가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밑단이 과감하게 뜯어진 청치마를 입었다. 여기에 핑크색 포인트가 들어간 스니커즈를 신은 설현은 채도 높은 빨간색 닥터백을 포인트로 들어 완벽한 포인트를 더했다.

선미는 사랑스러운 캉캉 프릴 장식이 달린 화이트 시폰 블라우스에 디스트로이드 스키니진과 두툼한 샌들을 매치해 시원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앤 블루'로 콘셉트를 맞춘 선미는 패턴 스트랩이 달린 화이트 미니백을 매치해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포인트 하의와 '찰떡궁합'

배우 손예진, 고아성/사진=임성균, 김휘선 기자
배우 손예진, 고아성/사진=임성균, 김휘선 기자
화이트 블라우스는 청바지가 아닌 다른 하의와도 잘 어울린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나 출근길 패션이 고민이라면 화이트 블라우스와 우아한 디테일이 들어간 포인트 하의를 매치해보자.

배우 손예진과 고아성은 깔끔한 화이트 블라우스를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커트와 매치했다.

손예진은 우아하게 떨어지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톤다운된 민트색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그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크리스탈 벨트와 깔끔한 베이지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고아성은 크리스탈 버튼과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밑단이 반짝이는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고아성은 아기자기한 반지를 착용해 발랄한 분위기를 냈다.

배우 손예진, 신소율/사진=톰포드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머니투데이 DB
배우 손예진, 신소율/사진=톰포드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머니투데이 DB
펀칭 장식, 리본 디테일이 들어간 빈티지한 블라우스는 깔끔한 반바지나 내추럴한 롱 스커트와 매치해보자.

손예진은 에스닉한 분위기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짧은 블루 반바지를 매치하고,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신소율은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블라우스에 층층이 길이가 다른 네이비 스커트를 매치하고, 깔끔한 누드톤 샌들을 신어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깔끔하게…'올 화이트 룩'

배우 손예진, 그룹 다이아 정채연/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손예진, 그룹 다이아 정채연/사진=머니투데이 DB
화이트 블라우스만으로도 충분히 화사하지만 화이트 하의와 만나면 그 화사함이 배가된다. 눈부시게 화사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올 화이트 룩'의 매력이다.

손예진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밑단이 뜯어진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세련미 넘치는 올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손예진은 앞코가 뾰족한 누드톤 슬링백 힐과 카멜색 벨트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정채연은 화려한 단추가 돋보이는 칠부 소매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플리츠 미니스커트와 메리제인 슈즈로 사랑스러운 화이트룩을 완성했다. 정채연은 블랙 스트랩 벨트로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했다. 여기에 화려한 크리스탈 드롭 이어링으로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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