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8' 여배우들, 개성 살린 드레스 패션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6.07 18:31  |  조회 12282
영화 '오션스8' 주연들.(왼쪽부터) 케이트 블란쳇, 오콰피나, 사라 폴슨, 앤 해서웨이, 산드라 블록, 민디 캘링, 헬레나 본헴 카터, 리한나 /AFPBBNews=뉴스1
영화 '오션스8' 주연들.(왼쪽부터) 케이트 블란쳇, 오콰피나, 사라 폴슨, 앤 해서웨이, 산드라 블록, 민디 캘링, 헬레나 본헴 카터, 리한나 /AFPBBNews=뉴스1
영화 '오션스8'(Ocean's 8)의 여배우들이 화려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 센터의 앨리스 튤리 홀에서 열린 '오션스8' 프리미어 행사에는 주연 배우 8명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케이트 블란쳇, 오콰피나, 사라 폴슨, 앤 해서웨이, 산드라 블록, 민디 캘링, 헬레나 본헴 카터, 리한나는 드레스 코드를 따로 맞추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헴 카터, 사라 폴슨, 산드라 블록 /AFPBBNews=뉴스1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헴 카터, 사라 폴슨, 산드라 블록 /AFPBBNews=뉴스1
케이트 블란쳇은 미쏘니의 반짝이는 슈트를 선택했다. 머리카락을 뒤로 넘긴 쪽의 귀에 커다란 귀걸이를 착용해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헬레나 본헴 카터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쿠튀르 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올림머리와 짙은 고딕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사라 폴슨은 프라다의 형광색 드레스를 입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산드라 블록은 엘리 사브의 오트쿠튀르 드레스를 입었다. 두 사람은 깃털 장식 드레스로 화려한 느낌을 냈다.

오콰피나, 민디 캘링, 앤 해서웨이, 리한나 /AFPBBNews=뉴스1
오콰피나, 민디 캘링, 앤 해서웨이, 리한나 /AFPBBNews=뉴스1
한중계 미국인 오콰피나는 림 아크라의 드레스와 쥬세페 자노티의 슈즈를 선택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디 캘링은 프라발 구룽의 드레스와 까르띠에 주얼리를, 앤 헤서웨이는 장 폴 고티에의 쿠튀르 드레스를 입고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리한나는 지방시 드레스와 불가리 주얼리를 매치하고 글래머러스한 룩을 완성했다.

한편 '오션스8'은 오는 13일 국내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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