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강동원, 최민호, 김무열/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배우 정우성, 강동원, 김무열과 배우로 변신한 그룹 샤이니 최민호가 4인4색의 매력 만점 패션을 선보였다.

정우성, 강동원, 최민호, 김무열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네 사람은 다채로운 색감의 깔끔한 슈트 패션과 개성을 살린 멋스러운 캐주얼룩 등 다양한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각양각색 패션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낸 미남 배우 4인방의 패션을 분석했다.

◇정우성, 편안한 카키색 슈트 자태

배우 정우성/사진=김창현 기자

정우성은 이날 차분한 카키색 슈트를 맞춰입고 등장했다.

정우성은 짙은 올리브 그린색 셔츠에 옅은 카키색 슈트를 맞춰 입고, 이국적인 가죽 벨트와 로퍼를 신어 통일감을 더했다.

정우성은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겨 깔끔한 느낌을 돋보였다.

◇강동원, '애니멀 프린트'로 강렬하게

배우 강동원/사진=뉴스1

강동원은 '브이'(V)자로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애니멀 프린트 톱에 화이트 이너를 받쳐입고, 광택이 감도는 슬림 블랙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강동원은 심플한 블랙 구두와 은은한 광택이 도는 실크 쇼트 로브를 걸쳐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강동원은 여기에 깔끔한 메탈 팔찌를 착용해 시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강동원은 짧은 머리에 귀여운 컬을 더해 볼륨 있는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샤이니 민호, 완벽한 '올블랙룩'

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샤이니 민호에서 배우 최민호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최민호는 시크한 올블랙 룩으로 차분한 느낌을 냈다.

깔끔한 블랙 라운드톱에 슬림한 블랙 팬츠, 블랙 재킷을 매치한 최민호는 스터드 장식이 촘촘히 박힌 블랙 로퍼를 신어 포인트를 더했다.

최민호는 왼손 엄지손가락에 굵은 메탈 반지를 착용해 멋스러운 느낌을 냈다. 6:4 가르마로 자연스럽게 넘긴 듯한 헤어스타일로 댄디한 룩을 완성했다.

◇김무열, 군더더기 없는 슈트 패션

배우 김무열/사진=김창현 기자

김무열은 한결 남성적인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김무열은 블랙 톱에 촘촘히 달린 단추를 풀어 입고, 단정한 블랙 재킷과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김무열은 아무런 장식 없는 블랙 슈즈를 신어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김무열은 앞머리를 뒤로 넘겨 이마를 훤히 드러내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을 냈다.

한편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反)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