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빨간 맛' 공항 패션…"5인5색 상큼한 매력"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6.24 10:25  |  조회 15981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슬기, 예리, 웬디/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슬기, 예리, 웬디/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그룹 레드벨벳이 상큼발랄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KCON'(케이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조이는 강렬한 빨간색 의상을 선택해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슬기는 꽃무늬 블라우스로 화사한 룩을, 웬디와 예리는 깔끔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아이린·조이, 강렬한 '레드' 스타일링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린은 이날 생기 넘치는 레드 오프숄더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아이린은 태슬 장식과 펀칭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미니 원피스에 입체적인 레드 샌들을 신어 완벽한 '빨간 맛'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긴 머리를 아래로 자연스럽게 묶은 아이린은 여기에 블랙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하고, 백조 모양 귀걸이를 착용했다.

아이린은 복숭아빛 섀도와 치크, 은은한 핑크 립으로 생기를 더했으며 속눈썹을 강조해 또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조이는 우아한 패턴이 들어간 레드 실크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이는 레드 원피스에 사랑스러운 메리제인 슈즈를 신고, 하트 모양 장식이 들어간 체인 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조이는 생기 있는 레드 립을 발라 뽀얀 피부를 강조했다.

◇슬기, '플라워 패턴'으로 상큼하게

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김창현 기자
슬기는 사랑스러운 플로럴 크롭트 블라우스에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해 발랄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슬기는 러플 장식이 달린 꽃무늬 블라우스에 밑단이 찢어진 어두운 색 청바지를 입고, 깔끔한 화이트 스트랩 샌들을 매치했다.

여기에 그는 구찌의 시그니처 패턴이 들어간 브라운 크로스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긴 머리 끝에 웨이브를 가볍게 넣은 슬기는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과 장미빛 입술로 자연스러운 무드를 살렸다.

◇웬디·예리, 깔끔한 '블랙&화이트'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뉴스1, 김창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뉴스1, 김창현 기자
예리와 웬디는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했다.

예리는 큼직한 타이포가 들어간 반소매 화이트 티셔츠에 슬림한 블랙 스키니진을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예리는 강렬한 레드 블로퍼를 매치해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예리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긴 머리는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자연스럽게 내려 청초한 느낌을 냈다.

그룹 레드벨벳 웬디/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그룹 레드벨벳 웬디/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웬디는 큼직한 칼라와 골드 단추가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슬림한 블랙 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웬디는 리본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슈즈를 신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밝은 금발을 자연스럽게 내려 묶은 웬디는 깔끔한 블랙 숄더백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웬디는 의상은 블랙 앤 화이트로 간결한 느낌을 낸 대신 도자기처럼 뽀얀 피부와 싱그러운 살구빛 뺨, 입술을 연출해 생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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