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발렌티노, 2019 S/S 맨즈웨어 컬렉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6.23 21:15  |  조회 12311
/사진제공=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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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맨즈웨어 런웨이에서는 '발렌티노'(Valentino)의 2019 봄여름 남성 컬렉션이 공개됐다.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쿨하고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첫 솔로 컬렉션을 발표한 후 과감한 변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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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파올로 피춀리는 새롭게 재해석한 VLTN 로고를 활용해 스트리트웨어와 쿠틔르의 만남을 꾀했다. 하우스의 고고한 엘리트 의식을 파괴하고 시간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특히 푸시아 비트, 민트 그린, 핑크, 블랙, 화이트 컬러 등의 색을 사용하고 여기에 오버 프린트한 로고와 피 에 드 폴(Pied de Poule: 새발 격자무늬), 클래식 패턴 등을 더해 펑키한 분위기를 살렸다.

/사진제공=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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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버 재킷, 트랙 슈트, 베이스볼 캡, 스니커즈 등 스포티한 아이템은 물론 트렌치코트, 클로슈, 슈트 등 클래식 아이템에 깃털과 다양한 크기의 VLTN 로고를 사용했다. 각 피스는 개성을 띄면서도 통일감을 이뤘다.

/사진제공=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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