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입은 에이핑크, '원 앤 식스' 쇼케이스 패션 분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7.03 12:01  |  조회 10762
그룹 에이핑크/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에이핑크/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블랙'을 입고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에이핑크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ONE & SIX'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에이핑크 멤버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의상을 맞춰입고 자신만의 개성을 돋보였다.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정은지, 윤보미/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정은지, 윤보미/사진=이기범 기자
손나은은 어깨 스트랩에 버클 장식이 달린 원 숄더 스타일 크롭트 톱에 하이웨이스트 블랙 팬츠를 입고 가녀린 허리선을 돋보였다.

손나은은 6:4 가르마를 탄 긴 머리를 깔끔하게 묶고, 리본 타이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사진=이기범 기자
돋보이는 레드 립을 바른 손나은은 매니큐어도 빨간색을 발라 통일감을 더했다.

정은지는 독특한 커팅이 들어간 블랙 톱에 허리 위로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정은지는 허리 가장 잘록한 부분에 굵은 스트랩과 큼직한 버클이 돋보이는 벨트를 착용해 날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눈썹 위로 올라오는 앞머리를 내린 정은지는 얇은 뱅글과 반지를 여러 겹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윤보미/사진=뉴스1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윤보미/사진=뉴스1
윤보미는 러플 장식이 더해진 홀터넥 크롭트 톱에 잔잔한 주름이 잡힌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미를 돋보였다.

윤보미는 에스닉한 체인 벨트를 걸치고, 무릎 위로 올라오는 니하이 부츠를 신어 매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또한 윤보미는 5:5 가르마로 나눈 레트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링 귀걸이를 착용해 복고 분위기를 냈다.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김남주, 오하영/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김남주, 오하영/사진=이기범 기자
박초롱은 어깨선이 커팅된 홀터넥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박초롱은 치마 밑단에 러플 장식이 들어간 원피스를 입고, 발목 위로 올라오는 슬림한 앵클부츠를 매치했다.

박초롱은 앞머리를 내린 긴 생머리를 한쪽만 귀 뒤로 넘기고, 독특한 꼬임 디테일의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사진=이기범 기자
김남주는 촘촘하게 셔링이 잡힌 원숄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어깨선을 드러낸만큼 김남주는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넘겨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그는 큼직하고 시원시원한 눈매를 살린 아이 메이크업과 은은한 핑크 립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냈다.

그룹 에이핑크 김남주, 오하영/사진=뉴스1
그룹 에이핑크 김남주, 오하영/사진=뉴스1
오하영은 깔끔한 브이넥 블랙 미니드레스에 삭스 부츠를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냈다.

오하영은 앞머리를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긴 금발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길게 늘어진 드롭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이번 미니앨범엔 타이틀곡 '1도 없어'를 비롯해 '올라잇'(A L R I G H T)' '돈 비 실리'(Don’t be silly)' '별 그리고..' '말보다 너'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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