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미즈하라 키코, 색다른 스타일링 '눈길'

코치, 2018 가을 광고 캠페인 론칭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7.05 19:21  |  조회 6906
가수 셀레나 고메즈 /사진제공=코치
가수 셀레나 고메즈 /사진제공=코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치'가 2018 가을 컬렉션의 광고 캠페인을 5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뉴욕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코치 갱(Coach gang) 콘셉트를 담아냈다. 카메라 앞에 선 모델들은 스트리트 아트와 중서부 지역의 대초원, 사막이 그려진 벽돌 담 앞에서 모스그린 컬러의 빈티지 자동차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했다.

이번 코치 컬렉션은 빈티지 벽지에서 영감을 얻은 프린트를 사용했다. 프레리 레이스 드레스를 프린지 장식의 가죽 바이커 재킷, 시어링 코트와 레이어링해 로맨티시즘과 향수를 표현했다. 고딕풍의 신비로운 반전이 눈길을 끈다.

코치는 남여 크로스바디백, 럭색, 시그니처 프린트의 보머 재킷과 바시티 재킷으로 90년대 아메리칸 헤리티지 스포츠웨어를 강화했다. 90년대 스트리트웨어 감성을 코치만의 방식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아티스트 첼시 샹플랭과 협업한 가방도 선보였다. 부드러운 가죽 드리머 백에 장미, 나방, 플로럴 스컬을 그려넣었다.

모델 미즈하라 키코 /사진제공=코치
모델 미즈하라 키코 /사진제공=코치
특히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세번째로 참여했다. 화보에서 그는 코치 시그니처 프린트, 자수,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새로운 실루엣 드리머 백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일본 배우 겸 모델 키코 미즈하라(Kiko Mizuhara), 중국 배우 관 샤오퉁(Guan Xiaotong), 티미 쉬(Timmy Xu)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합류했다.

스튜어트 베버스는 "이번 시즌에는 코치 갱이 더욱 독특하고 다양한 모습을 드러냈으면 했다. 쿨한 애티튜드를 강하게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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