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과감한 스턴트 액션 연기를 통해 할리우드 정상에 오른 배우, 톰 크루즈. 그는 그의 주특기인 스턴트 액션 못지않게,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로도 유명하다. 어느덧 56세가 된 톰 크루즈, 그의 진실된 사랑을 찾기 위한 긴 연애의 여정을 함께한 5명의 여인들을 소개한다.


미미 로저스 :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는 근사한 미소를 가진 그는 1987년, 당시 5년 차 배우인 미미 로저스와 결혼을 한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끊임없는 여성들의 관심과 인기 때문에 둘의 사이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 둘은 결혼생활 3년쯤 이혼을 발표했다.


니콜 키드먼: 톰은 그녀의 할리우드 첫 공식 남자친구가 되었고, 1990년에 둘은 연애를 끝내고 웨딩 마치를 올렸다. 결혼 후, 두 명의 아이들을 입양하며 순조로운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종교적 차이와 유산 문제로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페넬로페 크루즈 : 니콜 키드먼과 이혼한지 일주일 후, 톰 크루즈는 페넬로페 크루즈 허리를 손으로 감싸며 공식 석상에 나타난다. 둘은 영화 <바닐라 스카이> 촬영장에서 사랑에 빠지게 됐고, 이후 3년 동안이나 열렬한 연애를 이어갔다.


케이티 홈즈: 2005년 4월, 톰 크루즈는 아름다운 미모의 신인 여배우, 케이티 홈즈와의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다. 톰과 케이티는 당시 할리우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닭살 커플로 유명했다. 1년간의 연애 기간을 보낸 후, 둘은 결혼에 골인한다. 이후, 둘 사이에 첫아이 수리 크루즈가 태어났다. 하지만 2012년, 둘 사이의 불화설이 여론에 퍼지면서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다.


소피아 베르가라 : 화끈한 콜롬비아의 피를 타고난 소피아 베르가라는 톰 크루즈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는 단 한 번도 공식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 하나, 톰은 그녀에게 끊임없는 연락과 아름다운 꽃다발, 그리고 달콤한 초콜릿으로 구애를 펼쳤고, 그녀의 마음이 열렸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