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류필립, 오늘(7일) 오후 백년가약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7.07 17:26  |  조회 15143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화촉을 밝히는 연상연하 커플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와 류필립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화촉을 밝히는 연상연하 커플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와 류필립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7일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류필립은 간담회에서 "오늘 결혼식을 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나도 감사함을 강조하며 "2세 계획이 있다. 두 명 혹은 세 명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화촉을 밝히는 연상연하 커플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와 류필립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화촉을 밝히는 연상연하 커플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와 류필립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결혼식 사회는 배우 김승현이, 축가는 가수 조관우와 소리얼이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미국 괌으로 3박 4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17살 차' 연상 연하 커플인 미나와 류필립은 2015년 6월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3월 혼인 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으로 부부다.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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