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최초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 한국에 연다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오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7.13 14:21  |  조회 4611
루이 비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매장/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매장/사진제공=루이 비통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최초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한국을 비롯한 영국, 일본, 홍콩에 연다.

한국의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선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의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은 컬렉션 공식 론칭 예정일인 27일에 앞서 4개국 대표 매장 1곳, 전세계 4개 팝업 스토어에 한해 먼저 공개된다.

루이 비통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 프리 론칭 제품/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 프리 론칭 제품/사진제공=루이 비통
전세계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비롯해 영국 런던 셀프리지(Selfridges), 일본 도쿄 이세탄(Isetan), 홍콩 랜드마크가 선정됐다.

팝업 매장의 디자인은 금색 디테일과 하얀 구조물이 돋보이는 투명한 루이 비통 트렁크의 형태에서 고안됐다.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카페트 패턴과 어우러진 시노그래피는 프렌치의 정수를 담고자 한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의 영감을 재해석했다.

루이 비통이 매장 외 공간에서 메종의 다채로운 여성 컬렉션 제품을 선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이 비통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 익스클루시브 제품/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 익스클루시브 제품/사진제공=루이 비통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지난 3월 파리 패션쇼에서 공개된 슈즈 및 의류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죽 제품 및 액세서리 등 팝업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가방 '크라운 프레임'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메탈릭 피스가 돋보이는 블랙 '트위스트백' 등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루이 비통은 지난달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새롭게 단장한 여성 전문 매장을 공개했다. 특별한 개인 맞춤형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으로, 당시 오픈 기념으로 전 세계 통틀어 해당 매장에서만 선보인 익스클루시브 한정판 아이템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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