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깔끔한 슈트 자태…"돌아온 '화보 장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7.18 10:21  |  조회 5574
배우 이민정/사진=퍼스트룩
배우 이민정/사진=퍼스트룩
배우 이민정이 버건디색 슈트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최근 패션 매거진 '퍼스트룩'은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2년 만에 '운명과 분노'로 돌아오는 이민정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CJ E&M 오쇼핑에서 운영하는 패션 편집숍 '셀렙샵'의 자체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과 함께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민정은 차분한 인디핑크빛 블라우스에 어두운 버건디색 재킷과 팬츠를 매치했다.

머리 끝에만 가벼운 웨이브를 더한 이민정은 은은한 장미빛 립 메이크업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이민정/사진=퍼스트룩
배우 이민정/사진=퍼스트룩
또 다른 화보 속 이민정은 광택이 감도는 오렌지빛 미디 스커트에 풍성한 브라운 퍼 코트를 걸친 모습이다.

다가오는 겨울 패션을 미리 선보인 이민정은 또렷한 눈매와 날카로운 콧대, 또렷한 장미빛 입술을 돋보이며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민정은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민정은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이제는 주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어 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선택했다"고 밝히며 "새 작품에서는 야망과 욕망이라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는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함께 체력관리를,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정이 미리 선보이는 가을 패션 화보는 오는 19일 발행되는 '퍼스트룩' 159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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