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 모델 겸 배우 이성경/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한효주와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같은 디자인의 원피스를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한효주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인랑'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반짝이는 크리스탈로 장식된 네이비 컬러 미니 원피스에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화려한 매력을 돋보였다.

한효주는 5:5 가르마로 정갈하게 빗어내린 머리를 양 귀 뒤로 깔끔하게 넘겨, 길게 늘어지는 드롭 귀걸이를 강조했다.

또한 한효주는 둥근 모양의 눈썹과 그윽한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해 우아한 분위기를 냈으며, 촉촉한 코랄 립 메이크업으로 생기를 더했다.

한효주가 선택한 원피스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우 미우'(Miu Miu) 2018 크루즈 컬렉션 제품이다.

배우 한효주, 모델 겸 배우 이성경/사진=머니투데이 DB

앞서 이성경은 지난 4월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레슬러' 언론시사회에서 같은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었다.

이성경은 풍성한 퍼프 소매와 골드 크리스탈 장식이 촘촘하게 박힌 같은 핑크색 미니 원피스를 선택해 화사한 분위기를 냈다.

이날 이성경은 그린 새틴 디테일이 돋보이는 메리제인 슈즈와 큼직한 자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귀걸이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