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갑니다"…멋·스타일 다 잡은 ★들의 공항 패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7.26 05:35  |  조회 11660
방탄소년단 뷔와 진,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 뷔와 진,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 /사진=뉴스1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고민 중이라면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공항패션을 소개한다.



◇흰 티에 청바지?…스키니는 피할 것!




(왼쪽부터)프리스틴 결경, 수지, 선미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왼쪽부터)프리스틴 결경, 수지, 선미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멋내기 좋은 스타일링이다. 다만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 진은 비행중 혈액순환을 방해해 부종이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청바지를 고를 경우엔 일자핏이나 부츠컷을 추천한다. 티셔츠 역시 몸을 조이지 않는 루즈한 핏을 고르면 좋다. 노출이 있는 민소매 등을 입었을 경우에는 카디건이나 재킷을 챙겨 체온을 유지한다.

청바지가 불편하다면 스커트나 쇼츠도 좋다. 온도가 낮은 기내에서는 재킷이나 담요를 덮어 체온을 유지할 것.



◇원피스로 간편하게




(외쪽부터) 레드벨벳 조이, 선미, 배우 김소현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외쪽부터) 레드벨벳 조이, 선미, 배우 김소현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루즈한 핏의 원피스는 움직임이 쉽고 불편하게 조이는 느낌이 없어 공항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는다. 특히 코디 걱정 없이 단품만으로 멋을 낼 수 있어 간편하다. 기내에서 필요한 소품을 담을 수 있는 미니백을 챙기면 실용성까지 갖출 수 있다.

기내가 다소 춥다면 원피스 안에 간단하게 입을 수 있는 얇은 레깅스를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내에서는 발이 붓기 쉽다. 운동화나 구두를 신는다면 기내용 슬리퍼로 갈아 신는다. 장식이 달린 슬라이드를 신으면 갈아 신을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잘 모르겠을 땐 '블랙 앤 화이트'




(왼쪽부터) 씨앤블루 이정신 강민혁, 방탄소년단 슈가, 워너원 윤지성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왼쪽부터) 씨앤블루 이정신 강민혁, 방탄소년단 슈가, 워너원 윤지성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블랙 앤 화이트 룩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입기 좋다. 물론 공항 패션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검은색 슬랙스나 배기 팬츠를 입으면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하다.

체온 유지를 위해 아우터를 챙긴다면 셔츠나 아노락을 추천한다. 댄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면 스트라이프 또는 체크 무늬 셔츠를 재킷처럼 걸쳐 멋을 낼 수 있다. 루즈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는 스포티한 아노락을 걸쳐 애슬레저 룩으로 완성할 수 있다.

지난 시즌부터 유행인 삭스슈즈는 발 모양대로 늘어나고 가벼워서 기내용 신발로도 좋다. 블로퍼와 같은 슬리퍼형 슈즈도 추천한다.

기내 소지품을 담는 가방은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것으로 고른다. 쇼퍼백과 같이 여밈이 없는 가방의 경우 좁은 기내에서 소지품을 쏟아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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