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타들은 뭐 들까?…2018 가방 트렌드 TOP3

PVC백·미니백·벨트백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다시 유행하는 명품백 무엇?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8.07 05:59  |  조회 12384
여자친구 예린, 가수 경리, 현아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여자친구 예린, 가수 경리, 현아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비닐백, 미니백, 벨트백…. 유행할 것 같지 않던 가방들이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속이 비쳐 소지품이 다 보이는 PVC백, 뭐가 들어가긴 하는 지 궁금한 미니백, 엄마 옷장에서 훔쳐 나온 듯한 복고 명품백이 그 주인공이다.

유행에 민감한 스타들은 어떤 가방을 들었을까. 스타들의 일상 패션에서 2018 가방 트렌드를 살펴봤다.



◇속 비치는 'PVC백'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를 사용한 가방은 최근 런웨이에 다수 등장하며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PVC 소재는 가죽과는 다른 질감과 광택으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 역할을 한다. 안이 비치는 소재 특성상 시원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여름에 더욱 인기다.

투명 비닐백에는 컬러풀한 소지품을 담아 위트있게 연출하면 좋다. 소지품을 넣은 파우치를 담아 내용물이 모두 드러나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다.

비슷한 크기의 에코백이나 커다란 파우치를 PVC백 안에 넣어보자. 기분에 따라 다양한 컬러나 패턴 아이템을 담으면 매일 다른 가방을 든 듯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미니백' 포인트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에이핑크 손나은, 트와이스 쯔위, 가수 수지, 트와이스 나연, 소녀시대 태연, 모델 켄달 제너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에이핑크 손나은, 트와이스 쯔위, 가수 수지, 트와이스 나연, 소녀시대 태연, 모델 켄달 제너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휴대폰, 립스틱 정도만 들어갈 것 같은 작은 미니백이 올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했다. 작은 토트백 또는 크로스 바디백은 잠깐 외출해 별다른 소지품이 필요하지 않거나, 소지품을 담은 메인 가방이 따로 있는 경우 잠깐 들기 좋다.

그중 스퀘어 또는 원형의 토트백과 크로스 바디백이 이번 시즌 '잇 백'(It Bag)이다. 손으로 쥐는 핸들 부분의 디자인이 강조된 아이템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가수 수지는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 스퀘어 미니 토트백을 매치하고 세련미를 더했다. 모델 켄달 제너는 이너웨어를 생략해 섹시하게 연출한 드레시 슈트 차림에 작은 흰색 토트백을 들었다. 그는 같은 가방을 타이트한 흰색 원피스와도 코디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벨트백·스피디백 등…'복고 명품백'의 귀환




가수 선미, 효린, 모델 아이린, AOA 지민 /사진=선미, 아이린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가수 선미, 효린, 모델 아이린, AOA 지민 /사진=선미, 아이린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허리에 벨트처럼 두르는 벨트백은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지난 시즌부터 인기다. 벨트백은 과거 동전을 넣는 가방처럼 생겼다고 해 '페니팩'으로 불리기도 한다.

스타들은 벨트백과 페니팩을 힙색이나 슬링백처럼 메고 스트리트 룩으로 연출했다. AOA의 지민과 가수 선미처럼 끈이 체인으로 장식된 디자인을 선택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멜 수 있다. 끈이 긴 가방은 보디가 가슴 아래까지 오도록 끈을 줄여 메면 트렌디하다.

(왼쪽)모델 켄달 제너, (오른쪽 상단) 디자이너 코트니 카다시안, (오른쪽 하단) 가수 수지 /사진=켄달 제너, 코트니 카다시안, 수지 인스타그램
(왼쪽)모델 켄달 제너, (오른쪽 상단) 디자이너 코트니 카다시안, (오른쪽 하단) 가수 수지 /사진=켄달 제너, 코트니 카다시안, 수지 인스타그램
지난 겨울부터 모델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 헤일리 볼드윈 등이 마치 엄마의 옷장에서 몰래 꺼내 들고나온 듯한 1980~1990년대 인기 명품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이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명품 브랜드에서는 과거 유행했던 영광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신제품을 너도나도 출시 중이다.

루이 비통의 스피디 백, 프라다의 포코노(나일론) 백, 디올의 새들백, 구찌 디오니소스백 등이 주인공이다.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명품백이 있다면 다시 꺼내 들어보자. 브랜드 로고나 모노그램이 제품 전체에 그려져 있는 제품이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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