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리사, 영국 귀족 변신…"카리스마 남달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8.09 21:41  |  조회 11558
블랙핑크 리사, 로제 /사진제공=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블랙핑크 리사, 로제 /사진제공=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리사가 영국 귀족으로 변신했다.

9일 영국 라이선스 패션 & 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2018년 가을 특집호에 블랙핑크 로제와 리사의 화보를 실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멀버리의 2018 F/W 컬렉션을 착용했다. 국내 첫 공개다.

멀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조니 코카는 새 컬렉션에 대해 "영국적인 스타일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멀버리 우먼은 귀족의 품격과 반항적인 정신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 로제와 리사는 스타일리시하다. 그들이 표현하는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동시대적인 모습과 스타일이 그대로 표현됐으면 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블랙핑크 로제, 리사 /사진제공=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블랙핑크 로제, 리사 /사진제공=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화보 속 로제와 리사는 각각 회색 투피스와 롱코트를 입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화려한 패턴의 챙모자와 스카프 등을 매치하고 멋스러운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공백 기간이 길었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엄청나게 큰 힘이 생긴다"라며 "넷이 함께 무대에 서는 이 순간이 영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번 미니앨범 활동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로제는 "앞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뭘 더 할 수 있을지 궁금다. 넷 다 음악과 이 직업을 정말 사랑한다"라고 답했다.

리사는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라고 화답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미니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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