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보이 드 샤넬' 캠페인 모델 발탁…"이례적"

샤넬, 첫 남성 메이크업 라인 '보이 드 샤넬'(BOY DE CHANEL) 출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8.21 09:16  |  조회 5351
/사진제공=샤넬 (CHANEL)
/사진제공=샤넬 (CHANEL)
글로벌 브랜드 '샤넬'이 배우 이동욱을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샤넬이 한국 연예인을 브랜드 홍보대사가 아닌 캠페인 모델로 기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샤넬은 오는 9월1일 최초의 남성 메이크업 라인인 '보이 드 샤넬'을 선보인다. 남성의 깔끔한 이미지와 내재된 자신감을 추구하는 라인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샤넬 측은 "배우 이동욱의 세련되고 자신감 넘치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보이 드 샤넬의 가치와 부합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동욱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므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남성 메이크업 라인은 파운데이션, 립 밤, 아이브로우 펜슬로 첫 선을 보인다. 남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텍스처와 가벼운 포뮬러, 그리고 자연스러운 룩을 오래 유지하는 롱웨어 기능이 특징이다. 미드나잇 블루 색상의 케이스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보이 드 샤넬'은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된다. 오는 11월부터 샤넬의 전세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2019년 1월부터 전세계 샤넬 부티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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