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 사생활 사진 공개에 류화영 측 "친한 사이일 뿐"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8.08.23 09:28  |  조회 15163
엘제이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류화영 사생활 사진 일부./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엘제이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류화영 사생활 사진 일부./사진=엘제이 인스타그램

방송인 엘제이(LJ)가 SNS에 배우 류화영과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류화영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23일 새벽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이 등장하는 사진과 영상 등 16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 중에는 류화영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엘제이에게 ‘자기’라고 지칭하는 내용이 담긴 대화 캡처도 포함됐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사전 협의 없이 공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류화영의 쌍둥이 자매인 효영이 “화영이도 이런 사진 싫다는데 왜 자꾸 올려요 오빠. 저도 싫어요. 내려요 빨리”라며 댓글을 남겼다며 엘제이에게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효영의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엘제이는 해변에서 찍은 류화영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냐”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류화영과 엘제이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 친한 관계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엘제이의 사진 공개에 대해 “대응 여부는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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