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 바라 본 이효리, "소녀같으면서도 강렬하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9.01 00:11  |  조회 48882
/사진제공=쟈딕앤볼테르
/사진제공=쟈딕앤볼테르
이상순이 담은 이효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패션 브랜드 '쟈딕앤볼테르'는 가수 이효리와 함께한 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이효리 남편인 이상순이 직접 포토그래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무런 촬영 스태프 없이 진행해 이효리가 더욱 여유롭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했고 자유로운 감성과 제주 라이프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화보의 배경은 제주도의 들과 바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음악공간에서 진행됐다. 화보 속 이효리는 따뜻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쟈딕앤볼테르
/사진제공=쟈딕앤볼테르
이효리는 란제리 슬립 또는 플로럴 스커트 차림에 체크무늬 재킷을 걸치고 멋스러운 믹스매치 룩을 연출했다. 쟈딕앤볼테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빈티지한 걸리시함과 락적인 무드가 함께 어우러졌다고 평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번 화보를 통해 둘만이 느낄 수 있는 교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촬영 스토리를 담은 영상에 이상순이 직접 참여했다. 음원에서도 이효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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