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혼자만 화려한 출근…"아미에게 즐거움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8.31 19:01  |  조회 14472
/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는 방탄소년단(진,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참석했다.

이날 진은 사복 차림의 멤버들 사이로 혼자만 순백의 무대 의상을 입고 나타나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진은 보석장식 칼라가 돋보이는 셔츠에 꽃 자수가 놓인 흰색 바지와 보석 장식의 퍼프숄더 재킷을 입고 올 화이트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커다란 벨트와 앞코가 독특하게 갈라진 모양의 앵클부츠를 매치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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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진의 의상에 다른 멤버들의 옷차림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여 웃음을 배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하는 '달려라 방탄'에서 벌칙으로 진 멤버에게 독특한 의상을 입혔다. 진은 지난해 11월 MAMA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할 당시 벌칙으로 한복을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하고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돌'은 아이튠스 66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5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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