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입은 나탈리 포트만, 화려한 드레스 자태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9.05 14:26  |  조회 14572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80년대 분위기를 풍기는 화려한 골드 드레스를 완벽 소화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복스 럭스'(Vox Lux)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영화 '복스 럭스'는 브래디 코베 감독이 연출하고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 기획한 뮤지컬 영화로, 영화 배우 주드 로가 출연한다.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AFPBBNews=뉴스1
이날 나탈리 포트만은 화려한 골드 시퀸으로 촘촘히 장식된 80년대 무드의 드레스를 입고 골드 박스 클러치를 들어 완벽한 여신 자태를 뽐냈다.

나탈리 포트만은 한껏 과장된 파워숄더 디테일과 물결 무늬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메탈릭 가운 드레스를 입고, 스트랩 끝과 버클이 화려한 크리스탈로 장식된 벨벳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했다.

여기에 그는 깔끔한 블랙 펌프스를 신고, 화려한 원형 귀걸이와 반지를 착용해 '레드 카펫 여신'에 걸맞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나탈리 포트만이 선택한 드레스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가 제작한 드레스로 알려졌다.

스타일리스트 케이트 영(Kate Young)의 이 드레스의 일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을 때, 많은 이들이 이를 할리우드 배우 다코다 존슨의 드레스로 추측했다.

그러나 이는 '블랙' 의상을 즐겨입는 나탈리 포트만의 드레스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AFPBBNews=뉴스1
나탈리 포트만은 화려한 드레스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나탈리 포트만은 어깨까지 오는 우아한 미디엄 헤어에 고전적인 웨이브를 더하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해 깊은 눈매를 돋보였다.

여기에 그는 보라빛 아이라이너로 아몬드 같은 눈매를 강조하고 차분한 로즈빛 입술로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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