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사진제공=그레고리

그룹 아이콘(iKON)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레고리'의 국내 최초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

아이콘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자체제작 아이콘TV'에서 그레고리의 가방과 모자, 의류를 각자 개성에 따라 착용하며 그레고리와 첫 인연을 맺었다. 방송 이후 아이콘 멤버들이 착용한 제품 문의가 쇄도하면서 브랜드 공식 모델 발탁으로 이어졌다.

6일 그레고리 측은 "아웃도어 DNA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에너제틱하고 다양한 이미지와 아이콘이 잘 맞는다고 판단해 아이콘을 2018 F/W 시즌부터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마케팅 담당자는 "실용적이고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그레고리는 일상부터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일상에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라며 "아이콘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할 뿐 아니라 7인 7색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어 다양한 고객층에게 그레고리를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화보 속 아이콘 멤버들은 다양한 컬러의 롱 패딩과 후드 티셔츠, 스웨트 셔츠 등을 매치해 스포티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그레고리는 프리미엄 백팩 브랜드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몸에 꼭 맞는 백팩을 구현하는 피팅 철학을 의류에 접목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 티셔츠와 모자로 구성된 의류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한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전세계로 의류 카테고리를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