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韓 대표로 '타미 힐피거' 패션쇼 참석…스타일 '깜찍'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9.07 10:36  |  조회 11416
그룹 소녀시대 태연/사진제공=타미 힐피거
그룹 소녀시대 태연/사진제공=타미 힐피거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멋스러운 레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태연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2018 가을 컬렉션 쇼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타미 힐피거가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이 시대의 리더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들의 아이코닉함과 아메리칸 스타일을 기념하는 '타미나우 아이콘즈'(TOMMYNOW ICONS) 런웨이 이벤트다. 한국 대표로는 태연과 그룹 엑소의 찬열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타미 힐피거
/사진제공=타미 힐피거
이번 쇼는 상하이의 독특함을 보여주기 위해 상하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캣워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태연은 포근한 소재감과 옐로 그래픽이 돋보이는 박시핏 블랙 스웨터에 블랙 레더 미니스커츠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돋보였다.

태연은 앞코와 더블 스트랩이 돋보이는 블루 컬러로 배색된 스포티한 앵클 부츠를 신고, 알록달록한 색감의 미니백을 들어 깜찍한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제공=타미 힐피거
/사진제공=타미 힐피거
타미 힐피거는 4번에 걸친 타미나우 쇼에 이어 이번 가을 컬렉션 쇼에도 'See Now, Buy now' 형식을 도입해 쇼를 본 직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브랜드 남성 라인의 글로벌 앰버서더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의 첫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으며, 여성 라인의 글로벌 앰버서더 모델 헤일리 볼드윈(Hailey Baldwin), 모델 위니 할로우(Winnie Harlow), 배우 매기 장(Maggie Jiang)과 협업한 여성 타미 아이콘즈 캡슐 컬렉션도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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