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추석 패션?"…멋스러운 '키즈룩' 이렇게
엄마와 함께 '시밀러룩' 연출해봐…트렌디한 아이템·컬러로 생기 넘치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9.24 08:2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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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퐁소, 알로앤루 |
◇2018 F/W 트렌드…'체크'로 멋스럽게
알로앤루, 알퐁소 2018 F/W 컬렉션 화보/사진=제로투세븐 |
클래식한 느낌의 체크 패턴은 지나치게 화려한 느낌 없이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체크 아이템은 명절이나 집안 행사 같이 특별한 날에는 물론 평상시에도 입힐 수 있어 부담 없다.
아이다운 발랄한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알록달록한 컬러 매치가 된 체크를 선택하자.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는 물론 네이비, 레드 조합도 좋다.
에뜨와 2018 F/W 컬렉션, 배우 신혜선/사진=아가방, 머니투데이 DB |
아이들은 단정한 느낌의 체크 패턴 원피스나 트렌치코트 등을 입히고, 엄마 아빠는 체크 트렌치코트, 체크 셔츠 등을 입어 함께 맞춰입으면 멋스러운 '가족 커플룩'이 탄생한다.
◇생기 넘치는 '컬러'로 활기차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알로앤루, 아가방, 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포래즈/사진=제로투세븐, 아가방, 유니클로 |
또렷한 레드, 옐로 등 원색은 발랄한 느낌을 내며, 가을에 어울리는 머스터드, 퍼플, 버건디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부러 명절을 위해 코디가 어려운 알록달록한 외투 등을 마련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평소 입는 일상복에 컬러 카디건이나 모자, 신발 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하는 것이 쉽다.
봉쁘앙 2018 F/W 컬렉션, 그룹 구구단 미나/사진=봉쁘앙, 머니투데이 DB |
아이에게 또렷한 그린 컬러 아이템을 입혔다면 엄마 아빠는 차분한 톤의 카키색 트렌치 코트나 바지를 입는 식으로 코디하면 된다.
◇트렌드+활동성 1석2조…'스포티룩'
컬리수 2018 F/W 컬렉션, 배우 이동욱/사진제공=한세드림, 브루노바피 |
티셔츠, 바지 조합에 신축성이 좋은 저지 소재의 트랙재킷이나 포근하고 편안한 후드집업을 덧입히면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다.
보다 단정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항공 점퍼를 활용하면 된다. 후드집업이나 트랙재킷보다 갖춰입은 듯한 느낌을 내면서도 쉽게 입고 벗을 수 있고 부피가 적어 휴대가 간편하다.
아이에게 편안한 티셔츠와 신축성 좋은 바지, 항공 점퍼를 입혔다면 엄마 아빠는 보다 깔끔한 셔츠와 슬랙스, 항공점퍼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부담 없는 '시밀러룩'을 연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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