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BIFF 패션 모아 보니…"돌아온 패셔니스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0.13 07:15  |  조회 13092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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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막을 올린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배우는 이나영이 아닐까. 6년만의 스크린 복귀와 변함없는 미모로 플래시 세례를 받은 이나영은 레드카펫에서 드레스가 아닌 블랙 슈트 원피스를 입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이나영의 패션을 살펴봤다.

◇블랙 슈트 재킷+타이즈


/사진=머니투데이 DB, 톰 포드
/사진=머니투데이 DB, 톰 포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나영은 턱시도 디자인의 블랙 슈트 원피스에 검은색 타이즈와 스트랩 힐을 매치했다. 그는 공백기가 무색하게 변치 않은 미모와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이날 이나영이 착용한 의상은 '톰 포드'의 2018 FW 컬렉션 제품이다. 컬렉션 모델이 글리터백과 슈즈, 화려한 보석 장식 링귀걸이 등으로 복고풍 분위기를 연출한 것과 달리 이나영은 액세서리를 생략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레드 원피스+핫핑크 재킷
/사진=머니투데이 DB, 발렌티노
/사진=머니투데이 DB, 발렌티노
이나영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영화 '뷰티풀 데이즈'의 주연을 맡았다. 그는 기자회견에 빨간색 플리츠 롱 원피스와 비비드한 핑크색 재킷을 착용하고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뽐냈다.

이나영은 빨간색 원피스 안에 같은색 팬츠를 레이어드하고 투박한 흰색 운동화를 착용해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해당 의상은 '발렌티노'의 2018 F/W 제품이다. 런웨이 모델은 아이보리 앵클 부츠와 플럼 색상의 가방을 매치해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배가했다.


◇니트+데님 믹스매치?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카이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카이
'뷰티풀 데이즈' 야외 무대 인사에서 이나영은 편안한 니트 차림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나영은 '사카이'의 케이블 니트를 입었다. 해당 니트는 마치 데님 셔츠를 안에 겹쳐 입은 듯한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여기에 이나영은 니트와 같은 색의 미니스커트와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착용하고 검은색과 흰색이 배색된 운동화를 착용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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