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면도기 1위' 필립스, "날면도기 장점까지 더했다"

신제품 'S9000 프레스티지' 론칭 기자간담회 진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0.15 18:16  |  조회 9832
필립스 글로벌 사업부문 총괄 존 스미스 부사장, 필립스 코리아 모델 정우성 /사진제공=필립스코리아
필립스 글로벌 사업부문 총괄 존 스미스 부사장, 필립스 코리아 모델 정우성 /사진제공=필립스코리아
"전기면도기 3개가 팔렸다면 그중 2개는 필립스입니다"

15일 필립스코리아가 세계 최초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필립스코리아는 이번 80주년을 기념해 자사의 혁신 기술을 대거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인 'S9000 프레스티지'를 출시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글로벌 MG(Male Grooming) 사업부문 총괄 존 스미스(John Smith) 부사장이 직접 자리에 참석해 '명실상부 세계 1위 전기면도기'로서의 80년 역사와 S9000 프레스티지를 소개했다.

/사진제공=필립스 코리아
/사진제공=필립스 코리아
존 스미스 부사장은 "남성 그루밍 시장 1위인 한국에서 필립스 신제품 S9000 프레스티지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소비자는 신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빨리 채택한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신기술을 담고 있어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고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필립스는 S9000 프레스티지의 핵심기술로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Nano Steel Precision Blades)를 소개했다. 자사의 80년 면도날 기술에 스웨덴 철강 기술을 더해 초근접 밀착 면도에 최적화했다.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 /사진=마아라 기자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 /사진=마아라 기자
날면도기의 장점인 근접 면도에 가까이 다가가고 단점인 피부 손상을 방지해 전기면도기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기존 9000 시리즈 대비 3배 더 날카롭고 정밀한 절삭력을 자랑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S9000 프레스티지의 맞춤 면도를 강조했다. 사람마다 다른 수염의 양과 밀도를 측정하는 '인텔리전트 쉐이빙 센서'가 분당 900번 수염 밀도를 파악해 모터 파워를 조절한다. 면도 헤드가 8방향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필립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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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할 수 있게 돕는 초근접 컴포트 쉐이빙 시스템(Ultimate-closeness Comfort Shaving System)과 피부 마찰을 감소해 편안함을 제공하는 수퍼 스킨 컴포트 링(Superb SkinComfort Rings), 면도 중 면도날을 자동으로 연마해 언제나 새것 같이 유지하는 셀프 에지 시스템(Self Edge System)도 눈여겨 볼 만 했다.

S9000 프레스티지는 IPX7 완전방수 등급으로 습식 면도는 물론 흐르는 물에 간편하게 세척 가능하다. 물로만 씻어도 소재 특성상 세균 걱정이 없다. 스마트 클릭 기능으로 코털 트리머 헤드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이날 현장에서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정우성이 참석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필립스 전기면도기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존 스미스 부사장은 "전기면도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오고 있는 필립스의 비결은 끊임없는 혁신 추구라고 말할 수 있다. R&D 투자로 쉐이빙 기술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 소비자 인사이트를 계속해서 얻고 연구해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고 글로벌 리딩 브랜드 유지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Qi 호환 무선 충전 패드, 스마트클릭 코털 트리머, 프리미엄 파우치가 포함된 S9000 프레스티지는 일부 백화점 및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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